친애하는 독자 여러분, 한국과 스위스의 친애하는 친구 여러분,
여기 한국에서 우리는 설날 주간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감사와 반성의 시간을 가지면서 우리 샤우플라츠 매거진 팀은 지난 2년을 돌아보며 새로운 소식과 전망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설날 – 검은 토끼의 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토끼의 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토끼의 해는 12년에 한 번씩 돌아오지만 검은 토끼의 해는 60년에 한 번뿐입니다. 마지막 검은 토끼의 해는 1963년이었습니다. 음력 달력에서 60년은 한 주기의 끝과 새로운 주기의 시작을 의미하므로 한국 문화에서 60이라는 숫자는 매우 중요합니다.
세계의 한국화는 막을 수 없습니다
K-팝, K-드라마, K-푸드, 그리고 웹툰은 한류의 일환으로 유럽에서 친숙한 용어이자 다른 나라로 수출되는 문화 상품입니다. 미래에 K-트렌드를 따라잡으려면 한국어를 알아야 한다는 것에는 의심이 여지가 없습니다. 또한 양국 간의 친선은 상호 작용하면서 더욱 흥미진진해지고 있습니다.
이 친선은 우리에게도 흔적을 남겼습니다. 샤우플라츠-코리아 매거진을 창간한 지 2년이 지난 지금, 새로운 것이 많이 생겼습니다. 이것은 한국의 모습과 비슷합니다. 2년 후, 모퉁이에 있는 식당을 새롭게 꾸미거나, 제품이 재출시되는 것처럼.
샤우플라츠-코리아 매거진이 샤우플라츠 매거진으로…
우리 매거진을 이제 한국어로도 발간합니다. 24개월 동안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60개 이상의 이야기, 셀 수 없이 많은 흥미진진한 만남, 유튜브 채널 개설 등을 해오면서 우리 온라인 플랫폼에 컨텐츠의 조화와 균형을 조금 더 가져올 때라고 생각합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습니다. 길을 걸어갈 용기는 그 길이 스스로 드러나게 만듭니다
Paul Coelho
우리는 이제 스위스에 관해서도 이야기하고 보고합니다.
우리는 다양한 국적의 멤버들로 이루어진 팀으로, 우리 팀의 삶의 다양성도 존중합니다. 그래서 우리 팀원 중 일부는 여러분을 위해 스위스에 더 가까이 다가가 흥미로운 사람들에 대해 보고하기 시작했습니다. 실제 사람들이 자기 말로 전하는 실제 이야기. 우리는 한국뿐 아니라 스위스에서도 계속해서 여러분과 함께하며 우리의 모토인 삶과 생존에 대한 이야기에 충실할 것입니다. 사람에 의한 사람을 위한.
여기에 많은 마음과 노력, 수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한 걸음씩 천천히, 우리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청중에게 샤우플라츠 매거진을 소개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샤우플라츠 매거진을 통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세상에 전할 수 있게 도와준 베를린의 한국 그래픽 디자이너, 스위스와 리히텐슈타인의 IT 지원, 미국의 번역가와 편집자, 그리고 한국과 스위스의 관리자와 작가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비주얼 스토리텔링 콘테스트 – 스위스 – 한국
2023년, 스위스와 한국이 수교 60주년을 맞는 해를 기념하여 우리 젊은이들이 발언권을 갖게 하고자 합니다.
우리의 모토는 사람을 이해하고, 이야기를 경험하고, 저널리즘을 형성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한스위스대사관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 및 청년을 대상으로 한 비주얼 스토리텔링 콘테스트를 진행합니다. 대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 방법은 우리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검은 토끼의 해와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만남이 기대됩니다. 우리의 우정은 어떻게 강화되고 새롭게 써 내려가질까요?
우리는 여로분이 쓰고, 읽고, 보고, 듣는 것이 즐겁기를 바랍니다!
샤우플라츠 팀
